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 용감한 군인상 보여줘
5사단 사자연대 초급교육생 김지수 하사
| 기사입력 2010-12-17 11:38:13

지난 11월 14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초급교육을 받던 부사관이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사단 예하 사자연대 수색중대에서 박격포 분대장의 임무를 맡고 있는 김지수 하사가 바로 용감한 군인상을 보여준 주인공.



김 하사는 교육기간 중 실시된 1박 2일의 외박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고속버스 차량에서 잠든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하는 외국인 용의자를 강하게 제압,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용의자를 신고하는 용감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외국인 용의자는 성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김 하사는 직접 고속버스를 경찰이 기다리고 있는 휴게소쪽으로 유도하여 직접 신병을 경찰에게 인계하고 목격 증언을 하였다.



학교로의 복귀 때문에 직접 경찰서에 출두는 하지 못했지만, 정확한 상황 판단과 빠른 조치로 여성 피해자가 억울한 사건을 당하지 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많은 승객들도 막상 성추행 용의자를 상대하는 데 주저하고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김지수 하사가 용감하게 나서주어서 사건이 해결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김 하사는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그렇게 행동하는 일이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당당한 육군의 한사람으로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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