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전에 나섰다.
| 기사입력 2010-12-15 14:32:49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내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추가 확산에 따라 15일 시정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관련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긴급대책으로 시군의 경계지역에 이동통제초소 5개소 설치 운영(어하고개, 샛터고개, 해룡고개, 신북온천, 군자사거리)하고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 일일예찰강화, 전지역 방역 및 농가자율방역 추진, 겨울철 차단방역용 생석회 200톤 및 방역약품 긴급 공급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공동방제단 주2~3회 소독 실시, 농장출입구에 생석회 도포, 소독약품 현황 작성 비치, 외국인 고용농장 지도관리 철저, 타 농장 방문 금지, 농장 출입시 자체 소독 철저, 우제류관련 직원별담당 1일 농가예찰 실시 및 기록 철저, 해외여행객 중 중국 및 동남아시아 방문 농가 예찰 실시, 의심가축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제 확립, 축산농가 연말 모임 및 해외여행 자제 홍보 철저, 축산농가 자체 방역 홍보 철저 등 구제역 재발방지 및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산관련단체장(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포천축협 마을촌사업소장, 낙동연합회장, 한우협회장, 양돈협회 지부장, 수의사회장)으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방역강화에 따른 차단대책을 설명하고 축산단체 행사 취소, 관련단체 사무실 폐쇄, 자체방역 실시 등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와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독려하고 실시간 방역소독 현황 및 발생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농가에 전파하고 있다면서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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