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멧돼지 기동 포획단 운영
야생멧돼지 발견 시 기동 포획단 즉각 출동 처리
| 기사입력 2010-12-14 18:15:14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야생멧돼지의 도심출현 및 로드킬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멧돼지 기동 포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이 멧돼지 도심지 및 인가출현현상이 증가하는 원인을 천적이 없어진 야생멧돼지의 국지적인 개체 수 증가와 겨울철 먹이부족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 야생멧돼지가 송정동 및 중리동 일대 도심지까지 출현해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관련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모범엽사 24인으로 멧돼지 기동 포획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민의 신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천경찰서 및 이천소방서와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신고에 즉각적으로 출동.처리함으로써 멧돼지 퇴치 및 긴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2011년 4월 30일까지 이천시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며, “시민들은 야생멧돼지 발견 시 우선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과 절대 정숙하여 멧돼지를 흥분시키거나 등을 보이지 말 것 등 주민대처요령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멧돼지 출현신고는 이천경찰서(112)와 이천소방서(119), 이천시 환경보호과(644-23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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