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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주)씨앤앰 경기케이블티브이 직원들이 겨울용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풍성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선)와 술이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금) 재향군인향군봉사대(회장 윤정숙) 회원 20여명은 12월 12일 파주시청 내 식당에서 경기방송 직원 30여명과 함께 1천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파주지역에 위치한 양지복지원 등 노인시설 10곳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시설 4곳, 저소득가구 등 모두 16곳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경기방송에서 구입, 지원했으며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밝은 모습을 떠올리며 맛깔스런 김장김치를 담갔다.
고봉찬 (주)씨앤앰 경기케이블티브이 대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김치를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보람”이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담그기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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