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0 전염병관리 우수기관 표창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전년대비 전염병 20%, 말라리아 3% 환자발생 감소
| 기사입력 2010-12-14 13:54:57

연천군이 법정전염병 예방관리와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0 전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14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 본부에서 주최한 2010년 전염병관리평가에서 연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법정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전염병퇴치사업단 운영,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운영(77명), 야간진료실 24시간 운영 등을 통해 조기검진, 발견, 치료로 환자의 고통경감과 전염병환자를 전년대비 20%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22개반 48명을 구성·운영해 모기서식 취약지 D/B 696개소 구축, 매개밀도조사를 위한 유문등 설치, 공원과 유원지 및 낚시터에는 해충퇴치기와 모기기피제보관함 설치, 관리는 물론 대주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물품 등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말라리아환자가 전국적으로 30%이상 증가하였으나, 연천군은 전년대비 3%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보건의료원 및 읍면, 위탁방역업체, 군부대 등이 협력하여 주택가 주변, 유원지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집중서식처에 대한 방역을 3,771회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환자발생률을 감소시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개인위생과 집 주변 청결에 노력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법정전염병 예방관리 및 말라리아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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