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 기사입력 2010-12-13 13:04:29

광주시 오포읍에서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포읍 신현리 거주 기초수급세대 박순용(남, 86세)씨 가족에게 오포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집수리와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 가구는 기초수급세대로 보호받고 있던중 지난 11월 전기장판 누전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 거주하던 원룸 내부가 전소되어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어버려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화재로 인한 피해소식이 알려지자 오포 라이온스클럽, 새광주로터리클럽,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 오포적십자봉사회, 농협봉사단등 오포읍 관내 단체, 한토이, 인터뱅크, 조이플식당, 신원GLS(주), 신현2리 이장 및 마을주민들이 온정을 보태어 전소된 내부 인테리어공사, 생필품 등을 지원하였다.



한편, 광주시 남종면 이장협의회(회장:김용준)에서도 지난 10일 수청리 주민 박성종씨를 방문, 성금 280만원과 백미를 전달하였다.



남종면 이장단들은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워진 박씨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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