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새롭게 시도 되어진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3가지 형식의 이론 및 현장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2개 초등학교 158학급, 4,3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초등학생의 방학기인 7~8월에는 15개 읍면동 지도자 400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안성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재고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금년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 학교에 대한 경과보고와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 개선점, 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한교육 확대방안 등에 대하여 상호간에 허심탄회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조은순 강사는 환경강사를 하게 된 동기, 강의 준비과정, 강의시 애로사항, 교육과정에서 느낀 보람을 소회하면서 성장과정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모범적인 사례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주문하였다.

한편, 안성시는 환경기초시설 견학과 분리배출 체험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환경교육’ 외에도 안성시의 산과 강 등 수려한 경관을 체험하는 ‘생태체험학교’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기후 순회교육’ 등 미래 환경지킴이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