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2010년 하반기 찾아가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질 높은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사람중심의 현장 서비스’ 실현을 위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독서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찾아가는 도서관은 오는 16일까지 진행, 12개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24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레크레이션, 동화구연, 전래동요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여러 사정으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 소외되었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은 차별 없고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버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나고 즐거운 여가를 제공하고,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 알림의 장 역할로 5년째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각 읍면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도서관외에도 이동도서관, 군부대 도서대출, 전철역 작은서가 등 군민이 있는 곳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 독서 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 1등 도시,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과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과(☎770-27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