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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푸드 아프리카 농장 만들기 후원사업에 남양주시 동참

| 기사입력 2010-12-10 10:11:12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대안 먹거리 운동단체인 국제슬로푸드에서 펼치고 있는‘아프리카 농장 만들기 후원사업’에 남양주시가 동참한다.

남양주시장은 지난 9월 국제 슬로푸드 회장(카를로페트리니)가 방한했을 때 농장 2개 지원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 9일 열린 남양주시 기업인회 송년회에서 기업인회 회장 명제태씨 ((주)인창자야 대표)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2천여만원의 후원금도 모금회에서 국제슬로푸드에 전달한다고 한다.

아프리카 농장 만들기 후원사업은 전쟁과 오랜 가뭄으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1천개 마을에 자급자족이 가능한 채소농장을 만들어 주기 위한 세계적 사업으로, 아프리카 마을에 채소농장을 만들면서 종자, 농기구를 지원하고 농민 지도자들에게 농업교육을 시키며, 마을 단위 공동체 조직, 나라별 네트워크 결성 등을 지원한다. 1개 농장 건설에 900유로(한화 약 144만원)의 후원금 필요하며 농장 이름은 후원자의 이름을 붙여준다.

후원 문의는 위생과(031-590-8841)/(사)슬로푸드문화원(031-576-16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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