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남사당 ‘감동’ 전도사로 활약해
대한민국 100인 문화예술 명예교사 지명
| 기사입력 2010-12-07 14:08:10

지난 12월 6일, 안성남사당전수관에서는 함안 지역주민을 위한 홍성일 예술총감독의 강의와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문예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예교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예진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명의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문화 예술 분야의 지식과 재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도부터 실시되어 왔다.



100인의 명예교사로 지명된 홍성일 감독은 연극인 출신으로 그동안 안성시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예술총감독직을 수행하며, 배제대학원 축제이벤트학과와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등에서 특강 및 강의를 해왔다.

이번 공연에 대해 홍성일 감독은 “명예교사 활동은 보통 강연으로 많이 진행되지만, 이번 행사를 우리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을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강연은 짧게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연으로 대신했다”고 강조했다.



문예진에서 지정, 초청된 함안 지역 주민들 100여 명은 이날 공연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며 어름산이 박지나 양과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안에서 온 주민 이모씨는 “오늘 제대로 된 공연을 보고 간다”며 “안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활동한 명예교사로는 국악인 김덕수, 만화가 이원복, 발레리나 강수진, 소설가 은희경, 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악가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영화감독 심형래, 시인 정호승 등 모두 17인이 선정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