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폴리(Urban Folly) 프로젝트’추진
2011년 8월까지 광주읍성․푸른길 등 13개소에 건립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6 15:59:06

광주에 옛 광주읍성터 등 13곳에 세계적인 건축가 13명이 참여하는 '어번폴리 프로젝트(Urban Folly Project)'가 추진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도시 재생 및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1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읍성터 10곳, 푸른길 3곳에 폴리디자인 건축물을 건립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번폴리 프로젝트’ 워크숍은 3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과 광주시청, 광주읍성터 등 현장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 총감독, 참여작가 등이 참여해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배경과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기자회견 및 MOU체결, 건축가 토론, 현장답사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참여 건축가인 도미니크페로(프랑스)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피터아이젠만(미국), 조성룡씨 등 세계적인 건축가 10명을 최종 확정,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연차적으로 100여개의 폴리가 설치되게 되면 광주의 도시공간 구조는 새롭게 탈바꿈 할 것이며, 문화중심도시로서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작품설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고 광주의 문화자산이 될 건축조형물(Urban Folly)은 내년 8월까지 22억원을 들여 버스승강장과 키오스크, 화장실 등의 다양한 형태로 건립된다.



강운태 시장은 작가와 직접 버스에 동행하여 어번폴리 설치장소를 직접 방문 현장설명 등을 통해 금남공원 앞 인도, 광주세무서 앞 사거리, 구시청 사거리, 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장 옆 공지 등 10곳으로 확정하고, 푸른길 설치 장소 3곳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폴리 프로젝트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은 폴리(Folly)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한 디자인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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