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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뜨거운 열정의 장인 ‘2010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2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회장 윤금영)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10개팀의 다양한 ‘끼’퍼포먼스를 비롯, 남성3인조그룹 ‘퓨전’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2010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공무원, 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로한 바가 큰 자원봉사 시간인증자에 대한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연 200시간 인증자 29명, 300시간 39명, 400시간 5명, 500시간 8명에게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양한 이웃사랑과 봉사의 실천은 우리 광주를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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