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신속한 제설 위해 대형 습염살포기 7대 보강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2 14:19:46

광주시는 올 겨울 신속한 제설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12월1일부터 2011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 점검과 자재확보를 마무리했다.



시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염화칼슘 1,812톤, 소금 3,391톤, 모래 1,673㎥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고갯길, 고가도로, 급경사지 등 제설작업 우선대상 도로 322개노선 486㎞에 인력 818명, 습염살포기 7대를 보강한 제설장비 115대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완료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제설작업 일수 14일, 살포기 현황 35대(습염살포기 25대, 고체살포기 5대),대형 습염살포기 7대 보강(동구1, 서구1, 남구 1, 북구2, 광산구2) 강설예보시부터 시와 자치구에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모든 직원들이 강설시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하도록 했다.

1단계 강설예보시(비상근무),2단계 대설주의보시(제설요원 작업대기),3단계 대설경보시(제설작업실시)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건설방재국 회의실에서 종합건설본부, 제2순환도로,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도로제설대책 관계관 회의를 열고 도로관리청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주택가 결빙구간 주변에 살포하고,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 먼저 쓸기’ 등 제설작업에도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