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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방방곡곡 농촌사랑방'특강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 대강당에서 11월 26일 농업인, 관계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앞서 2009년 대한민국 농업기술 최고명인으로 선정된 현명농장(이윤현)에서 농업기술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열린 특강에서 화성의 농업․농촌의 비전과 전략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업인 스스로 미래의 희망을 창출하고 농부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화성농업 꿈이 에너지다” 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민청장은 소농이야말로 강한 농업을 만든다면서 창조적 농부의 사고로 농업인들이 꿈을 구체화 해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변화의 주체는 사람이라면서 열정을 갖고 농업인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말했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서울 영동고 출신으로 동국대 농업경제학과, 일본 동경대 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를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실 농수산식품비서관,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등을 역임, 2010년 8월 농촌진흥청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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