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사랑과 온정의 김장담그기 행사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6 19:38:52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사랑과 온정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중앙동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협찬한 이번 행사는 중앙동 부녀회원 및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사랑과 온정의 마음을 담아 정성들여 담근 김치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1,0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과 노인정 등에 120박스를 직접 전달하였다.

중앙동 이순열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과 온정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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