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포럼 경기도 안성시지부(지부장 윤순자)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안성시민회관에서 송년의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의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공연을 통하여 관내 소외 계층인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서울발레단의 해설과 함께하는 송년가족 발레여행, 30일과 12월1일에는 ’비보이 넌버벌 퍼포먼스, 특히, 12월 2일과 3일에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과, 전.현재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공연의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갈라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세계여성포럼은 성공하는 여성리더, 여성의 인권과 문화를 지키고, 전세계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인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국제 포럼으로, 그동안 다문화 가정 결혼식 지원, 장애인시설 및 양로원 봉사,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참여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의 공연”이라고 말하며, “온가족이 2010년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손길이 이번 나눔의 장을 통해 전해져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