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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11월부터 정책결정이 어려운 사안이나 주요정책의 입안 등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책실무위원회’와 ‘정책토론회’를 운영한다.
‘정책실무위원회’는 정책비전실장을 위원장으로 정책혁신담당, 기획담당, 예산담당, 인사담당, 도시계획담당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상정된 안건에 따라 업무관련 담당이 구성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주요정책 입안과 부서별로 사업시행 전, 또는 과정 중에 발생되는 중요한 시정현안에 대해 실무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최적의 추진방안 도출을 위해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개최된다.
한편, ‘정책토론회’는 ‘정책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시장이 위원장이 되고 부시장과 국?소장이 위원이 되어 하의상달의 의사결정 시스템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주요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조직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도입되는 ‘정책실무위원회’와 ‘정책토론회’는 민선2,3기에 도입되어 주요시정 추진에 큰 역할을 했던 의사결정 시스템인 만큼, 앞으로도 직장 내 토론문화 정착과 시민중심의 정책 추진에 일조하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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