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확정
애향봉사 정효숙 등 5명, 오는 12월 화성시청 월례조회서 기념패 수여 예정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10:24:09

화성시의 문화발전과 진흥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모범이 되는 시민을 표창하는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애향봉사 부문에 정효숙(진안동, 52세), 효행부문에 반복순(정남면, 60세), 지역개발 부문에 한동희(우정읍, 56세), 문예진흥 부문에 홍영덕(우정읍, 49세), 체육진흥 부문에 김용규(서신면, 46세) 등 이상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부문 8명의 후보자를 심의하는 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애향봉사 부문 정효숙씨는 지난 2006년부터 화성시 진안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관내 휴경지를 경작하여 저소득 40가구와 경로당 21개소에 지원하는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에게 지역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효행 부문 반복순씨는 30여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는 한편 마을 경로잔치에 솔선수범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칭찬과 지역주민들에게 효의 모범을 보여왔다.



지역개발 부문 한동희씨는 우정읍리장단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기념행사 및 우정읍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특히 제38회 어버이날 관내 어르신 2천5백여명을 위한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개발과 주민화합에 앞장섰다.



문예진흥 부문 홍영덕씨는 화성시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3․1절기념행사, 정조효행문화제, 화성포구축제 등 지역주민의 정체성을 세우고 화성시의 문화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7년부터 ‘문화의 뜰’ 발간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문화유산과 문화정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체육진흥 부문 김용규씨는 서신면 관내 전용게이트볼장 및 학교내 다목적 강당 설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들 5명의 화성시 문화상 수상 선정자들은 다음 달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조회에서 기념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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