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내 첫 “자동 제세동기” 설치
심장마비환자 응급처치 가능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09:43:23

오산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응급사태 예방에 적극 나섰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내 지자체 최초로 지난 19일 오전 10시 시청1층 로비에서 김진원 시의회 의장, 의원 및 관계공무원, 청원경찰 등 70여명과 안성시의회 유혜옥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 제세동기’ 사용요령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는 심장마비환자를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오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하였다.

이날 시연회 강사로는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원이 ‘자동 제세동기’ 의료기기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해 몸소 실천 강의를 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자동 제세동기 사용할 때 꼭 알아야할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강의를 하였다.



강의를 마친 후 최웅수 의원은 “심장박동 정지환자는 최초 5분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함으로써 응급차량이 오기 전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동 제세동기를 3~4개월 시범운영 후 민원 및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으면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장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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