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희망근로사업으로 소공원 조성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2 09:18:34

광주시 퇴촌면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사업으로 소공원 및 가로화단을 조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퇴촌면은 올해 3월 2일부터 9월30일까지 사업비 1억 4,600만원(인건비 4,600만원, 재료비 1억 100백만원)을 투입, 광동리 운동장에 놀이시설, 공중화장실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고, 원당리 주도로에 「걷고 싶은 길」조성사업으로 150m의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광동리 운동장은 주말에는 축구동호인들의 체육행사장이자 올해 4월 개장한 광동리 습지공원의 주 출입지역으로 외지인의 방문이 잦은 곳이나 아이들의 놀이시설과 변변한 화장실이 없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불평민원이 많은 곳이었으나 이동식 공중화장실의 설치로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지역임을 감안하여 포세식 양변기를 적용 소량의 물과 전용 약품으로 거품을 생성하여 냄새를 없애 재래식 화장실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또한, 조경수 식재, 의자설치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 공원을 찾은 마을주민 염한수(남53세)는 “농촌지역이면서도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많지 않은 퇴촌면에 어린이놀이터와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퇴촌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2011년에는 자연학습장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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