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9 16:01:36

이천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 김인영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축제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이천시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이천에서 배우는 삶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6회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에 대한 홍보 영상물 시청과 조계형 실무추진 부위원장의 축제 운영 성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는 이날 성과보고를 통해 이천시 주민자치 평생학습축제는 이제 축제의 성장기를 벗어나 발전기로 접어드는 변곡점을 맞이하였다고 밝히고, 외부와 내부 모니터링을 포함한 다면평가를 토대로 이천시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여섯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로서의 정체성과 차별화에 대한 연구와 실행이 필요한데, 이천시는 다른 도시와 달리 주민자치를 중심축으로 하기에 이러한 특 ․ 장점을 잘 살리고 녹여내는 과정이 축제의 중요한 배경이 되어야한다.



둘째, 전문가그룹의 참여를 확보하고 기획과 마케팅 및 홍보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축제가 성장기를 지나 발전기에 진입을 위해서 전문가그룹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전문가그룹의 참여에는 예산수반이 필수적이지만 더는 미룰 수 없는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실무추진위원회의 개편과 연중 축제체제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문가그룹을 영입하여 추진위를 개편하고, 사무국을 설치하여 담당인원의 파견이나 채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넷째, 축제장배치의 재구조화로 설봉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박람회형 축제에서 탈피해 설봉공원 전역을 축제장으로 재구조화하여 설봉공원이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예산증액과 평가시스템을 강화하여야 하는데, 현재의 예산 중 67%가 시설물설치비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적정예산을 산출하고 증액되어야하며, 축제계획이 축제평가를 전제로 작성되어야할 것이다.



여섯째, 시민에 의한 시민참여 축제가 되어야 하므로, 시민들의 삶과 배움 그리고 성장의 감동과 스토리가 담겨있는 축제가 되기를 제언하였다.

조병돈 시장은 맺은말에서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 퍼레이드 및 우리 마을 자랑하기가 펼쳐졌으며, 제1회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 군 장비체험 등 이천시 특성을 잘 살리고 다한 변화를 도모하는 전국축제에 못지않게 짜임새 있고 특색 있는 축제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발판으로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이천시에 유치하여 전국에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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