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병원 의료팀, 외국인주민 위한 따뜻한 의료봉사 펼쳐
7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서 열린 무료진료 서비스에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 몰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2 11:43:45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병원 의료봉사팀의 따뜻한 의료봉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7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는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팀의 지원으로 관내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아주대병원 전문의 홍창호 단장 외 2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소아과,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이 이뤄졌다.



특히, 환절기로 인한 기온 및 온도차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성 질환을 예방키 위한 독감예방접종도 함께 이뤄져 평소보다 많은 20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무료진료를 받기 위해 이웃동네에서 30분 정도 걸어 온 외국인 하리(남,스리랑카)는 “넉넉지 않은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에 많이 아파도 병원을 이용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의사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해주시니 안심하고 한국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아주대학병원과 의료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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