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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기술지원단과 협력 과수안정생산기술 컨설팅

파주 배 수출경쟁력 제고 앞장

| 기사입력 2010-07-22 14:40:13

파주시는 지난 20일 수출배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과수관계관과 공동으로 과수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장마철 및 과실 비대기 과원 관리요령, 일소피해 방지를 위한 미세살수장치 활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년은 특히 4월 개화기시 -4℃ 이하의 저온으로 인해 일부 과원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나,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과수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은 10농가(면적15ha)의 경우 서리피해방지 시설 설치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여름철 이후 후기 과원관리에 중점을 두면 수출 규격품 생산 및 고수익이 기대된다.

군내면 민통선 내에서 배를 재배하는 파주시배연구회 이호철 총무는 “상품성 높은 1번, 2번과가 매년 서리피해를 입어 고품질 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서리피해방지시설 설치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아 고품질 배 생산은 물론, 수출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리피해방지시설 지원을 계속 추진함과 동시에 재배 기간 중 병해충 방제 및 재배기술지도를 중점 실시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을 통한 농산물 수출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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