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포도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올해 385t 수출 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10-07-12 15:16:40

화성시는 2002년 포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최대 물량과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회장 홍응유)는 8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포도 수출 협의 및 계약 체결식을 갖고 올해 385t(톤) 물량의 포도를 미국,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농수산물 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 주관으로 열린 포도 수출 체결식에는 모닝팜, 알엔지 등 11개 수출업체와 포도 생산자, 농산물 수출지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올해의 화성시 포도 수출물량을 385t(톤)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올해의 예상 물량인 200t(톤)을 훌쩍 넘긴 수치이다.

수출은 8월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2년 홍콩, 말레이시아에 23톤을 수출했으며, 이어 2004년에는 싱가폴이 추가, 2005년부터는 미국까지 포도 수출을 하기 시작했다.

수출 실적 또한 2002년 23t(67,772천 원)을 시작으로 2008년 167t(733,860천 원), 지난해 198t(768,360천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포도 수출물량의 33%, 경기도의 98%를 차지(2009년도 기준)하는 것으로, 화성의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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