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나눔으로 살맛나는 세상!
무한돌봄센터 독거노인 거처 마련
| 기사입력 2010-07-07 16:14:16

안성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6월 살던 집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원곡면 성은리에 거주하는 장 할머니(81세)는 무료임대로 거주하던 중 집주인이 집을 매매해, 6월말까지 집을 비워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마을이장 안종헌씨가 컨테이너를 집 앞에 구해주었지만, 컨테이너 내부단장과 전기, 화장실 등 직면한 문제가 많아, 원곡면 사회복지공무원 김도현씨가 무한돌봄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사례회의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게 되었다.



화장실과 주방공간 마련을 위한 판넬자재는 금광자원(백만기)에서, 전기는 안성시 전기공사협의회(오동관)에서, 도배장판은 사랑의 보금자리사업단(진만경)에서, 화장실 타일과 변기는 백조타일(채병주)에서 무료 봉사해주고, 기타 물품은 무한돌봄기금을 활용해, 십시일반으로 할머니의 안락한 거처를 마련했다.



무한돌봄센터의 발 빠른 움직임과 기꺼이 무료 봉사를 자원한 주변의 온정으로 장 할머니는 6월말에 거처를 옮길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받은 장 할머니는 “이장님과 면복지사님, 그리고 무한돌봄센터 직원에게 너무 고맙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무한돌봄센터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7월 말에 장할머니의 컨테이너 벽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색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할머니가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월 22일, 안성시민회관 2층에 개소한 이후, 저소득층의 사례관리 업무를 전담하면서 복지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해,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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