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고산)에서는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단계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전도근 강사의 1단계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열린 2단계 주민자치 대학(호법면의 역사와 문화, 이천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회의진행법, 백보경의 웃음건강학,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실천하는 평생학습인, 총 6강), 그리고 3단계로 지난달 24일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주민자치 워크숍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은 제1단계와 2단계 교육은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주민자치학습센터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을 주었고, 제3단계는 주민자치위원회 집중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박 2일간 양평에서 열린 3단계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과 실습위주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활발히 진행될 수 있었다.

백선미 평생교육사의 진행아래 지역 자원 찾기와 주민자치위원회 목표설정을 위한 워크숍이 이루어졌으며, 결과물은 자료화 시켜 함께 공유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성화 사업인 전통혼례배우기 첫 강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퀴즈를 통해 그동안 학습내용을 점검하며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대학 수강생 40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수료생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하반기에는 면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학습센터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법면에서는 내년에도 면민이 내․외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2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호법면민이 내․외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