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서울과학고 학생들과「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 기사입력 2010-06-30 11:30:56

파주읍에서는 파주시 최초로 시행중인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8회째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읍은 2009년 7월부터 12월까지 12가구, 2010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2가구 등 총 34가구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한국해비다트 경기북부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8회째 사업은 7월1일부터 7월3일까지 2박3일간 파주읍 백석리 일원의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6남매가 거주하는 백석4리의 소년소녀 가장인 백진규 군 등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에는 최고수준의 과학영재들이 모인 서울과학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 총 130명이 참여한다. 서울과학고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1,1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모금한 150만원은 수혜자들이 필요한 물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읍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봉사자들에 대한 사전준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백석3리와 봉암1리의 마을회관 및 백석교회 등 3곳에 봉사자들의 숙소를 마련하고 숙소 주변의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간이샤워장 및 휴식을 위한 평상을 설치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방충망까지 설치하는 등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파주읍사무소 윤명애 시민복지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어려운 이들에게 해비다트 사업은 최소한의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고 자립의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보다 많은 이들이 우리지역의 해비다트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김진성 파주읍장은 “대도시의 우수한 과학영재들이 먼 길을 달려와 우리지역을 위해 값진 봉사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학교 측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최대한 편안하게 맞이하고 적극 도와드릴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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