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 해단식 및 결산 토론회 개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해결 방안 제시
| 기사입력 2010-06-30 10:59:13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이 지난 28일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과 함께 업무보고 결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토론회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된 화성시 핵심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종 현안에 대해 인수위원들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인수위원들은 종합경기타운 건립과 관련한 소요재원 조달문제, 공공시설 건립 및 도로신설공사시 동시다발적 추진에 따른 문제점, 외국어 마을 건립 실패 우려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토론회는 문제점 지적에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공공시설 건립에 관한 문제에서는 면밀한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우선 순위를 부여해 추진할 것을, 외국어 마을을 건립에 대해서는 건물 건립이 아닌 원어민 학습활성화 및 관내대학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태안 3지구 효 테마파크 건립과 관련해서는 민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원분쟁조정위원회를 상설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에게 건의했다.



특히, 화성․오산․수원의 통합문제와 관련해서는 문화적 접근의 활성화에는 찬성하지만 통합 추진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채 당선자에게 제시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타운 부지 확보 문제, 국제보트쇼와 해양산업단지 조성 문제, 교통난 해결과 광역교통망 구축문제, 신도시문제 해결 방안 등 화성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토론회를 지켜 본 채인석 당선자는 “시장에 취임하면 인수위에서 지적된 내용을 우선적으로 점점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시책을 잘 마무리하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부분은 우선 순위를 선정, 민선5기 화성시장으로서 시민의 살림을 챙기는 알뜰한 살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인은 지난 24일 인수준비단과 협의를 통해 민선5기 슬로건을 ‘행복을 나누는 복지 화성’으로 정하고 5대 시정 방침 및 10대 중점과제를 확정했다.



향후 민선 5기 시정방침으로 ‘믿음을 지키는 행정’, ‘미래를 키우는 교육’, ‘희망을 전하는 경제’, ‘생활이 편리한 교통’, ‘자연을 살리는 환경’으로 확정했으며, 화성시 발전을 위한 10대 중점과제로 1. 실질적인 시민참여 확대, 2. 대도시 운영체계 마련, 3. 경쟁력 갖추는 실용적 교육정책, 4.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5. 가깝고 편리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6.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식기반 산업 육성, 7. 농축수산업의 고부가 전략 추진, 8. 역사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9. 교통 중심 도시 인프라 구축, 10. 자연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개발 추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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