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양파시험재배 첫 수확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소득작물 가능성 보여
| 기사입력 2010-06-28 13:05:15

파주시에서는 한반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겨울철 노는 유휴농지를 활용하고자 내한성이 강한 양파를 시험재배 첫 수확을 했다.

작년 9월부터 9명의 농가 1ha의 면적에서 양파 시험재배에 착수 10월 하순 모종을 정식한 이후 지난 6.20일부터 수확에 들어가 25일 완료했다. 기상여건이 예년에 비해 열악했지만 평균 3.3㎡(평당) 110개를 수확 20~30kg이상 수확이 가능해 수확철인 요즘 kg당 400~600원으로 시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져 직판 및 가공업체와 계약재배시에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파주양파는 양파고유의 향이 진하며 당도가 높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수도권 대단위 소비지로의 물류비 절감 등 경쟁력이 있어 해볼만한 작목”이라며 “김장 채소류, 콩과 2기작이 가능하며 배수가 좋은 논에도 활용가치가 충분하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양파 첫 시험재배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민양념채소류인 양파재배면적확대와 농가에서 가공업체와 연계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서양에서 들어온 파로 양파라 불리며 예전엔 둥근 양파의 모양을 일본식 발음인 다마네기로 부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도입 시기는 1906년 원예모범장이 설치되면서 시험한 성적이 기록돼 있어 그 이전에 선교사들에 의해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아시아 및 지중해 원산의 백합과 식물로 가장 재배역사가 오래됐으며 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혈액정화 등의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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