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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강현신)가 야간심야시간대 자율학습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김귀가길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화성서부경찰서는 자율학습이후 여학생 귀가길에 버스정류장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며, 마을버스운송업체는 지정된 버스정류장외에 ‘내 집 앞 정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 집 앞 정류장“은 노선경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학생들의 집 앞이나 원하는곳에 내려주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화성서부경찰서는 마을버스 운전기사 18명을 ‘거리 수호천사’로 임명, 밤늦게 인적이 드문 곳을 혼자 걸어가는 부녀자 또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버스에 승차시켜 일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범죄에 취약한 지역이 많다”며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거리의 수호천사로 활용, 학생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순환, 화성창원, 제부여객 등 관내 3개 운송업체가 참여했으며, 서부경찰서는 경찰관과 마을버스 운전기사간에 비상 연락망을 구축, 범죄예방의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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