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재학생 원예치료로 ‘마음의 문 활짝’
| 기사입력 2010-06-15 11:17:45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과 오는 16일 지역 내 특수학교인 성은학교(분당구 야탑동 소재)와 혜은학교(수정구 신흥동 소재)에서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 학생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원예치료교실에는 초·중·고등부 장애 학생 55명이 참여해 다육식물을 이용해 분경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원예치료’는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장애인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특수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사체험학습장에서 감자캐기, 고구마캐기, 옥수수따기, 꽃가꾸기 등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지원함으로써 자연 학습을 통해 장애인들의 표현력 및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 및 원예활동을 매체로 자연학습뿐만 아니라 심신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농사 체험 학습장과 연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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