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경기침체, 일자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준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시와 경기도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2010안성 2기 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16일부터 6월18일까지 3일간 15시간이며, 교육은 안성상공회의소 지하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17일 교육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견학으로 보다 생생한 창업 동향 및 창업아이템을 접할 수 있으며, 각종 창업 관련 서적 및 정보지 등이 교육장내에 비치되어 열람할 수 있다.

창업예정자 및 기존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성 2기 창업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기존의 교육과정과는 달리 실무중심이며, 현장접근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체험교육의 일종인 창업박람회를 견학함으로써 다양한 창업노하우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아이템 및 창업절차, 기존선배창업자들의 성공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기존창업자들 또한 불황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경영전략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자금 및 정부정책자금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지원절차안내도 이루어지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신용관리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안성일자리 창출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은 창업 후 6개월 내에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연리 4.3%,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지원을 받으려면 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 발급과정이 필요한데, 소상공인들의 신용관리소홀로 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성 일자리창출 창업아카데미의 교육비는 전액 안성시 지원이고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준비자 및 기존 소상공인들은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나 인터넷을 통하여 교육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