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여섯 번째 !
연풍1리 독거노인, 장애인 4가구 집수리
| 기사입력 2010-06-03 12:40:14

파주시 파주읍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인 5월 29일 토요일에 한국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와 함께 저소득층『사랑의 집고치기』 여섯 번째 사업을 추진했다.


이 날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연풍1리 전희정 할머니 외 3가구에 대해 제일은행(중산점), 광운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 총 50명이 참여해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실시했다.

격려차 방문한 김진성 파주읍장은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해 봉사하기가 많이 힘들텐데 한여름 같은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해내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대청소 한번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생활하다보니 씽크대 밑에는 쥐가 같이 살고 있었고, 집안 곳곳에 쥐똥이 많아 씽크대, 장롱 등 큰 가구들을 모두 꺼내 소독도 하고 쥐들을 잡는 등 청결한 환경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제일은행(중산점)에서 나온 직원들은 “이불이 너무 지저분해 빨아도 소용없을 것 같다. 우리 직원들이 간식값이라도 아껴 이불을 새로 장만해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며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해비타트 관계자들과 봉사자들은 다른 지역도 봉사를 해보지만 파주읍 연풍리 지역이 너무 열악한 거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파주읍 윤명애 시민복지팀장은 “작년부터 연풍리 지역을 중심으로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아직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가 너무 많다. 힘이 닿는데 까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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