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할린동포 세대공감
| 기사입력 2010-05-12 12:20:39

파주시 주민생활과에서는 지난 5월10일 사할린동포 대표 권경석회장 자택에서 문산홈스쿨 지역아동센터 5~6학년 어린이 10명과 사할린동포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세대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문산홈스쿨 어린이들은 5~6학년들인데 이 날 점점 잊혀져가는 일제시대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글로벌시대에 러시아에 대한 나라알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문산초등학교 5학년 손민 어린이는 “문산에 사할린 동포들이 사시는 것을 처음 알았다. ‘블리늬’라는 러시아 전통음식도 먹으며 사할린동포 들의 이야기와 러시아 말도 배우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할린대표 권경석(68세)회장은 “작고하신 아버지의 통한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말해줄 수 있어 감회가 너무 새롭고 오랜만에 새싹 같은 밝은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의 학교생활 이야기도 듣고 오히려 배운게 더 많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정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파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생활하게끔 동기부여를 할 것이며 사할린동포에게는 세대차이, 국가환경 차이를 극복하면서 파주에서의 행복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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