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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월 개통예정인 용인경전철에 대하여 수도권 주민의 입장에서 제반 불편사항과 이용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도를 비롯해 철도전문기관인 철도공사, 시설공단, 용인시, 용인경전철 주식회사 등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4개 20명)을 가동하여 신설 15개 역사 내부시설과 주변 정비내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각종 안내・위험표지 및 교통약자 등 여객 편의시설 설치여부, 계단 등 이동통로 난간지지대 안전성 및 비상 탈출구 설치여부 등 경전철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이용 안전과 편리성 등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5월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7월 개통 전까지 일체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
올해 7월 개통되는 용인경전철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 무인운전 신교통수단을 도입함으로써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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