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품산업 기술지원, 중소·벤처기업 살렸다
특허등록 8건, 특허출원 22건 획득, 147명 고용창출 발생
| 기사입력 2010-04-15 16:21:57

2010년 약 54억원 매출 예상, 2011년 약 174억원 매출증대 기대

경기도가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자동차, 화학, LCD, 반도체 분야 총 20개 부품소재 기술과제에 63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 ‘경기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29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95%의 기술개발 성공률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술개발 종료시점에서 8개 R&D 과제 결과물이 상용화가 이루어져 현재까지 19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올해는 54억원, 2011년에는 174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매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기술개발 결과물도 2011년까지 제품 상용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8건의 특허등록과 22건의 특허출원도 이루어졌다.



R&D 성공과제 중 우리산업(주)[용인]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 PTC 예열장치’는 올해 관공서로 200대 가량의 전기자동차를 납품하는 전기자동차 생산기업(H사)에 주요 부품으로 공급됐다.



(주)센텍코리아[파주]의 개발품 ‘AQS센서’는 이미 국내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H사와 계약이 완료되어 매년 6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주)오피트정보통신(수원)에서 개발한 ‘광 RF 트랜시버 칩셋’은 국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전체시장에서 1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다고 해당사 관계자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경기도 R&D 지원에 중소?벤처기업 단독으로 참여한 것이 아닌 경기도에 위치한 대학교, 국책 연구소의 전문 인력이 함께 기술개발에 동참하여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룬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도가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책정한 예산은 2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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