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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4월21일 저녁 7시30분에 김연수 소설가와 함께하는 낭독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연수 소설가는 지금까지 장편소설 6편, 산문집 2권, 단편집 4권을 발표했으며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상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0년대 들어 견고한 고정 독자층을 보유한 소설가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9월 출간된 ‘세계의 끝, 여자친구’는 4만부가 넘게 읽혀 지금까지 그의 책 중 서점에서 가장 사랑받는 책이 될 전망이다.
사실 이 책에 실린 단편 ‘세계의 끝, 여자친구’는 2년 전에 아람누리도서관 독자들이 가장 먼저 접했던 글이다. 2008년 5월 낭독으로의 초대 작가로 참석하여 아람누리도서관 독자들에게 직접 낭독해 주었던 글이 출간된 것이다.
이번 낭독으로의 초대에서는 김연수 소설가의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 한편 도서관 측에서는 작가 사인 도서 증정, 작가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하여 참석한 독자들이 작가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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