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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4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무료 공개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셋째주 화요일에 시청 다산홀에서‘유쾌한 시민강좌’를 운영,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남양주 거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첫 번째 강의는 4월 13일 다산홀에서 개강식과 함께 장경동 목사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2시간의 강의를 펼치며 5월부터는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 탤런트 김수미, 경제학 박사 이금룡씨 등이 차례대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권역별 강좌를 마련, 총 11회차에 걸쳐 와부주민센터와 호평중학교 등 5개 읍면동과 학교 4개소에서 개그맨 이용식 외 10명을 초빙 지역주민들에 맞춤형 찾아가는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중앙과 권역별 실시한 유쾌한 시민강좌는 총 15회로 탤런트 강부자 ,경제전문가 박경철, 우주인 이소연씨 등 유명인사들이 강사로 나섰고 강의 전 다양한 자선공연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연인원 6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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