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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아이스하키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이 베스트하키타운에 선정됐다.
안양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연고지로서 시는 지난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하키타운 상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참가팀 중 관중수, 호응도, 아이스하키 저변확대 등에 대해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아시아리그 본부에서 매년 지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기환 체육청소년 과장은 지난 11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안양한라와 춘천하이원과의 경기 직후 베스트하키타운에 선정됐음을 상징하는 패넌트를 아시아리그 본부 임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
한편 ‘안양한라’는 2009-201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춘천 하이원’과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전을 치루고 있으며, 승리할 경우 같은 리그소속 일본의 플레이오프전 승리 팀과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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