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노인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평가대상 3개 시설 모두 최고수준 ‘A’등급 평가받아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2-17 14:32:11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9년 전국 노인복지시설평가에서 고양시 ‘희망의 마을’ 양로원 등 3개 시설이 모두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합리화와 투명화,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 사회복지 재원사용에 대한 효과성과 효율성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평가로서 고양시 노인복지시설의 객관적인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과 조직 및 재정관리 투명성을 위해 헌신해 온 각 시설 운영자와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 지속적인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양시의 역할도 결실을 얻었다는 평가다.



최근 3년간 고양시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173억원을 투입한 것을 비롯하여,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시설 증개축, 개보수 공사, 각종 물리치료장비 구입 등에 투입한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가 42억원에 이르고 있고, 각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과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반영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함께 어우러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노인복지시설은 희망의 마을 양로원,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 평가대상 3개 시설이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평가내용에서도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생활)자의 권리 등 3개 항목에서 3개 시설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타 분야에서도 시설별 최우수 또는 우수로 평가받는 등 명실 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시설임이 확인됐다.



한편 고양시는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택지개발지구 내에 대규모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관내 취약지역과 교통 중심지역에 소규모 노인복지관 2개소를 각각 추가 건립하여 총 6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우수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