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09-12-09 16:57:24

국방부는 12월 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영 국방부장관 주재로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및 직할부대장,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장관 취임 후 개최하는 첫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로서 「국방선진화」를 주제로, 최근 북한동향과 군사대비태세 보고, 안보정세 평가, ’09년 국방정책 추진성과와 ’10년 추진계획 보고, 주요 국방현안 설명에 이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 앞서 지난 대청해전 유공자인 해군 제2함대 참수리-325 정장 김상훈 대위, 236편대장 고승범 소령 등 10명이 충무무공훈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받고, 육군 제5군단, 공군본부 등 2개 부대가 보안우수로, 해군 제2함대, 공군 교육사령부 등 2개 부대가 정신전력우수로, 육군 제55사단, 해병 제1사단 등 2개 부대가 유해발굴우수로, 육군 제3군단, 해군중앙전산소,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등 3개 부대가 정보화우수로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받는다.



국방부는 '09년 국방정책의 주요 성과로 △ 한반도 안보상황의 안정적 관리, △ 「Global Korea」에 적극 동참, △ 한·미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 △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 △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 증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10년도 국방정책 추진방향을 ‘일류 국방경영’, ‘강한 군대’, ‘국민의 국방’으로 설정하였다. '일류 국방경영'을 통해 국방관리체계를 고효율?저비용 구조로전환하고, 국력?국격에 걸맞게 국방기반을 개선하며, 한미동맹과 우방국과의 협력 증진으로 유리한 전략환경을 조성함과 아울러 '강한 군대’를 육성하기 위해 현존전력을 극대화하면서, 전투효율이 높은 선진군사역량을 구축하고, '국민의 국방'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선진 병영문화 속에서 국민의자녀를 강한 전사로 육성함은 물론 남북관계 발전을 군사적으로 뒷받침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특히, 최근 경계, 군납, 잠수함 수당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군의 강도높은 自靜 노력에 대해 심층깊게 논의하고 결의를 다지며 제도적 보완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외에 '군사시설 재배치 계획', '국방의학원 건립과 군 의료체계 개편방향' 등 국방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감을 형성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상의 합참의장 주관으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군단장급 이상 육·해·공군의 주요 작전부대 지휘관과 국직 및 합동부대 지휘관, 합참의 과장급 이상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주요지휘관회의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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