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인기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1-26 12:12:55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질병 등의 사유로 아이를 돌볼 형편이 못 되는 가정을 위한 ‘과천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과천 관내 185가정이 총 2,151건 9,180시간 동안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과천시가 지원하는 부모의 시간외 근무, 질병, 업무상 출장 등으로 인해 시설보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놀이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돌보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초 과천교회복지재단과 위탁계약을 맺고 아동양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아동양육 경험이 있는 과천 관내 여성 중 아이돌보미 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50시간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 아이돌보미 39명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이용가정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제3기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모집(11.16~11. 27)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돌보미로 활동을 원하는 65세 미만의 시민이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과천시 아이돌보미 지원센터’(507-00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5,000원(각 가정의 평균소득에 따라 차등적용)이며, 기본 2시간 이상 월 80시간 이내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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