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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고속버스 노선이 없거나 노선수가 적은 중.소도시 주민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정류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고 최종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된다.
현재의 고속버스 노선은 서울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운행 노선수와 운행횟수가 적어 고속버스 이용을 기피하거나 대도시까지 가서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버스 주요 거점 휴게소인 정안휴게소(호남축)와 횡성휴게소(영동축) 상.하행 4곳을 고속버스 환승 정류소로 지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주중(월-목)에 한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운행하는 노선은 12개 노선으로 고속버스 노선이 없거나 운행횟수가 적은 노선을 우선 지정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정류소의 시범 운행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환승휴게소 및 환승노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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