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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저출산 대책을 위한 결혼 촉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혼 상담전문가 및 웨딩플래너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결혼 상담 과정과 웨딩플래너 과정이 혼합되어 9월부터 총10회 운영되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결혼 상담전문가 및 웨딩플래너에게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각 지역단체 등의 조직에 근무하는 미혼 남, 여가 만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결혼 매칭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예식시설 및 대체장소 등의 물적자원과 꽃, 의상, 자원봉사 및 취미그룹 등의 인적자원과 같은 결혼 관련사업 지역자원을 조사하여 커플매니저와 웨딩플래너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성사된 커플에 대해 개별적인 선호를 반영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결혼식 지원 등 웨딩플래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화 사회복지과장은 시(市)승격 20주년이 넘은 시점에서 과천시에서 태어난 과천둥이의 결혼적령기를 앞두고 결혼에 대한 경제적 효율성 약화와 결혼의 상업화,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의 부족 등 결혼을 기피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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