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여 내 고장 바로 알기, 제20회 시흥시 향토순례대행진 행사를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학생 165명이 참여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8월 11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참가자 일동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1박2일 동안의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성실히 참여할 것과 시흥의 젊은 일꾼으로 거주 하고 있는 각급 학교의 학생들로서 일체감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윤식 시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이번 향토순례대행진을 통하여 내 고장 시흥에 대한 애향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청소년기의 뜻 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시헌 시의장과 함께 경기자동차과학고 운동장에 마련된 야영지를 방문하여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격려했다.

발대식 시작으로 특강(박명석 시지회장), 시의회 견학, 맑은물관리센터, 그린센터, 영응대군묘소 참배, 군자봉 등반 및 자연정화활동을 마치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운동장에 마련된 숙영장에서 친교시간, 동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각 동주민센터 새마을남여지도자도 함께하여 청소년 잠자리 제공을 위해 야영준비와 음식 등을 제공했다.

2일차는 계수동 지석묘, 과림저수지주변 정화활동, 청소년수련과 견학 및 금연특강과 향토순례 평가등을 실시하여 해단식은 참여자중 모범학생 14명을 선정 ?표창하여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1박2일간의 무더운 날씨에 조금 힘들고 불편했지만 이번 제20회 향토순례대행진 참가로 내 고장 시흥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향토순례대행진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로 하여금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가치관을 제시함으로 의식 개혁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시흥시 역사의 뿌리를 새롭게 인식시켜 발전하는 계기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