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 앞에 예술육교 등장, 전철이용객 편의 도모!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31 09:25:24

안양시가 서울시 금천구와 공동 건립한 석수역앞 보도육교 준공식이 30일(17:00) 현지에서 있었다.



이에 따라 석수동을 비롯해 이 일대 안양과 서울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한결 편리하게 석수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1억2천만원, 금천구가 2억8천만원 도합 4억원을 투입해 신설한 이 보도육교는 총 길이 59m, 폭 3.6m로 3개소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야간경관조명과 아치형 조형물도 갖추고 있다.



엘리베이터 덕분에 장애인과 노약자도 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석수역사에서 도로 건너편은 물론, 중간 지점 버스정류장을 막바로 연결해 환승객들의 편의도 도모하게 됐다.



또한 아치형 조형물에다 계절별 각기 다른 색상을 내는 야간경관조명이 명물로서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여진 석수역 보도육교는 안양시와 금천구가 주민편의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자는데 뜻을 같이해 분쟁 없이 접경지에 설치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준공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포함한 양 지자체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수역 맞은편 도로에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준공식에서 “보도육교 건설을 계기로 전철이용객과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는 내년까지 평촌역, 인덕원역, 명학역 등 지하철역사 세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준공 또는 설치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지하철 이용객들은 더욱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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