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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안양시가 5개 시립도서관(석수.평촌,만안.박달.호계) 운영시간을 오는 27일부터 연장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는 종전, 오후 7시 또는 9시까지였던 5개 시립도서관의 관외대출실 개방시간을 10시까지로 통합 연장하는 한편, 이용시민이 특히 많이 찾는 평촌도서관에 대해서는 열람실에 한해 당초 오후 11시에서 12시까지 1시간 늘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개방시간 연장은 지난해 7월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도서관 이용객 이모씨는 “ 책의 도시에 걸맞게 이용객 입장에서 시간을 연장해서 여름피서도 도서관에서 해야겠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시는 운영시간 연장을 계기로 야간 이용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그동안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주간에 이루어져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으로 섬김행정의 본보기라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개방시간 확대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장인은 물론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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