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한국어를 배워요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14 14:46:27

의정부시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해 하반기 다문화가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교육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결혼이민자의 1:1맞춤형 서비스이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지난 상반기(2-6월)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어교육 28가정, 아동양육지원 28가정 등 총56가정을 선정, 8월 10일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서비스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에 한글교육지도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전문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2회 2시간씩 제공한다.



아동양육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주2회 2시간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교육 및 아동양육지원 희망자는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세대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부모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 입국 3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하여는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의정부시 가족여성과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8월 5일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수준에 따라 첫걸음, 초급, 중급, 고급반 등 4개반으로 한국어 배움터를 개강한다.



한국어 배움터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알아봅시다! 우리동네, 신나는 요리쿡, 조리쿡 등 생활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교육희망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주2회 2시간씩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므로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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