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학의천에서 그 답을 찾다.
안양시, 방학기간 이용해 ‘안양천 생태교실’운영.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09 08:48:35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학의천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생태체험 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가 초등학생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중,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 생태교실은 도심의 젖줄인 학의천 일대(학운교 ~ 내비산교)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 생태하천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기별 2회로 나뉘어 총 8회 운영된다.

시내에 거주하는 중, 고교생들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를 통해 접수, 참여할 수 있다.

생태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안양, 군포, 의왕환경운동연합 이난영 강사와 담당공무원의 지도로 학의천 일대를 둘러보면서 수질을 측정해보고, 하천의 구조와 식생 그리고 개념, 생태하천 복원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하천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인지를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하천과 하천변에 서식하는 식물과 어류 및 조류 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직접 관찰해보는 재미난 기회도 얻을 수 있다.(사진 첨부)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양천 생태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생태교실’로서 어려서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케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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