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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초청작가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책 함께 읽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월 선정된 작가를 초빙하여 전문 낭독자의 작품낭독은 물론 독자가 낭독하는 시간, 작가로부터 듣는 작품이야기, 친필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의 작가는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금이 동화작가이며, 낭독 작품은 첫사랑이다.
열세 살 소년 동재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첫사랑은 물론, 중년의 사랑, 흑백영화 같은 노년의 사랑까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아울러, 이금이 작가로부터 직접 듣는 작품이야기,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니, 평소 이금이 작가의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어 도서관 강좌참여가 힘들었던 직장인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본 낭독회 참여는 시흥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사전접수 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도서관 자료정보계 (031)310-5223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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